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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이슈

정현욱 불법도박 혐의로 200만원 벌금 / 전 두산베어스 선수 / 스포츠 토토

by Social Curator 2021. 10. 27.

전 두산베어스 야구선수 출신 정형욱이 스포츠토토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0만원 벌금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스포츠 선수나 유명인들의 불법도박이 또 발생했군요.

정현욱-불법스포츠도박-200만원벌금

정현욱은 누구인가?

정현욱은 2019년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6라우드 지명을 받고 작년 퓨처스리그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33점의 성적을 기록한 투수 유망주 였습니다.

 

10월 27일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현욱 전 두산베아스 야구선수에게 스포츠토토 불법도박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정현욱-전 두산베어스-불법도박
정현욱-전 두산베어스 / 츨처 : 두산베어스

정현욱 선수(22세)는 75차례에 걸쳐서 1만원에서 25만원까지 총 567만원 상당의 도박 판돈을 걸고 스포츠토토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해 7월 25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자택(서울 강남구)에서 불법 스포츠토토를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서 축구, 농구, 야구 등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스포츠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KBO의 처분은?

KBO는 야구규약 제148조 6항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 및 이용행위 등 국민체육진흥법상 금지 또는 제한하는 행위를 하면 KBO 총재는 부정행위를 제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50경기 이상 출장 금지,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20시간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한번의 도박행위라도 처벌을 피할 수없으며 선수생활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주목받던 유망주 스포츠 선수나 유명인들이 한 순간의유혹을 참지 못하고 불법도박의 유혹에 빠져서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명성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면 불법도박은 불법이며 용서 받지 못하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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