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로윈 참사 압사 사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10월 19일 어제 오후 10시 15분 이태원 압사 사망, 부상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태원 해밀튼호텔 옆 폭이 좁은 골모길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가운데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10/30 기준)이 발생하는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게 된 것으로 경찰 및 소방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부상자 중 중상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태원 참사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대형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핼로윈 축제가 코로나 이후 노마스크로 3년만에 열리게 되면서 그동안 눌려왔던 분위기가 해방되는 분위기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태원으로 향했고 무려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이게 된것이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29일 오후 10시 15분 최초로 이태원 사고 접수가 되었고 10시 17분 소방구조대가 출발했고, 곧이어 인근 및 전국 소방구조대가 동원되는 최고단계인 재난구조 3단계가 즉시 발령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지역에 너무 많은 인파로 구조대의 접근과 인명 구조가 쉽지 않아 안타깝게도 사망자 분들이 골든타임을 넘길 수 밖에 없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전국민이 이번 참사 희생자분들을 애도하고 부상자부들의 추가적인 사망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고 핼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방문한 분들에 대해 감정적인 표현이나 무분별한 SNS등 댓글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압사 사고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가동,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 금일(10월 30일)부터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했습니다.
2.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치유지원금 등 필요한 지원 제공
3. 전 공공기관과 제외공관에 조기 계양
4. 공무원 및 공기관 직원들의 애도 기간 내 애도를 표시하는 리본 패용
5. 전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시급하지 않은 모든 행사 연기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각국 대통령들의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메세지도 보내오고 있고, 여야 모두가 당분간 정쟁을 떠나 이번 참사를 수습하고 국민을 위로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한 만큼 이번 이태원 핼로윈축제 참사가 전국민의 애도 가운데 원만하게 수습되고 안정을 찾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