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이슈/생활상식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성과 예방방법 (ft. 음주운전의 2배)

Social Curator 2024. 4. 9. 15:53

날씨가 따뜻해 지고 나들이가 많아지는 봄날입니다. 이런 시기에 조심해야 하는 것이 졸음운전입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2배가 될 만큼 아차하는 순간에 사고로 이어지니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졸음운전-교통사고예방
졸음운전 위험성과 예방방법

 

지난 5년 졸음운전 교통사고 1만 765건

 

2019년~2023년 5년 동안 발생한 졸음운전 교텅사고 건수가 10,765건입니다.

 

이 중 사망자 수는 사고 100건 당 약 2.9명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 1.5명의 2배 가까이 됩니다.

 

졸음운전으로 시속 100km 속도로 약 3초간 운행 될 경우 약 83미터를 운전자 없이 자동차 혼자 달리는 것과 같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는 하루 평균 약 7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평소보다 각별히 신경쓰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졸음운전 교통사고

 

졸음운전 예방 방법


충분한 수면

자동차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특히 장거리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평소 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인지 능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졸음위험에 취약해 질 수 있습니다.

 

 

휴식 취하기

운전 2시간당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15분간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운행 중 30~40분 간격으로 창을 열어 외부 공기 유입을 통한 환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피하기

감기약 등 특정 약물은 졸음을 심화시킬 수 있으니 운전하기 전에 섭취하지 마십시기 바랍니다.

 

감기약, 몸살약 등에는 대부분 수면효과가 있는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수분 및 영양공급

탈수와 배고픔은 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셔야 합니다.

 

휴식을 위해 휴게소 방문 시 준비하시거나 출발 전에 미리 물과 간식거리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전징후 인식

잦은 하품, 무거운 눈꺼풀, 차선 이탈, 출구 지나치기 등 졸음의 징후가 있는지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무리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 및 운전 나눠하기

피로를 줄이기 위해 대체 교통수단을 고려하거나 다른 사람과 운전을 나눠가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승한 다른 운전자는 운전 교대를 위해 피곤할 경우 미리 수면 등 휴식을 통해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