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양은냄비에 끓여야 제 맛이죠? 알루미늄 식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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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들과 캠핑 갔을 때 집에서 해먹기 귀찮을 때 우리는 주저 없이 라면을 끓이죠~

라면은 양은 냄비에 끓여야 제 맛이라고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 양은 냄비 하나씩은 가지고 있죠.

양은냄비가 뭘까요? 바로 알루미늄 냄비를 말합니다.

우리 주변엔 냄비, 호일, 일회용 용기 등 알루미늄으로 만든 식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큼 이런 알루미늄 식기의 특징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루미늄 시기의 특징

1. 열 전도율이 높아서 빨리 끓고, 무게도 가볍고, 쉽게 녹슬지도 않습니다.

2. 금속이니 깨질 위험도 없고 폐기하기도 쉬우며 캠핑, 등산, 여행 등 야외 활동 시 식품을 싸는데도 유용합니다.

3. 표면처리가 되어 있어 긁힘에 강하고 음식물이 표면에 쉽게 들러 붙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식기는 안전 할까요?

1. 현재 알루미늄 식기들을 통해 섭취 되는 양은 우리 몸에 유해 하지 않은 만큼 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2. 혹시 알루미늄이 체내에 섭취 되더라도 그 양은 매우 적으며 주로 신장을 통해서 자연적으로 배출 된다고 합니다.

3. 알루미늄 식기는 납, 카드륨, 니켈 등 중금속에 대해 용출규격을 설정하여 안전하게 관리 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식기의 올바른 사용법

1. 새 알루미늄 시기는 꼭 물에 한번 끓여서 사용하기

물에 끓이면 알루미늄 식기의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조금 더 견고해 집니다.

굳이 알루미늄 식기가 아니더라도 새로 산 식기는 한번 끓여서 사용하는 게 상식이긴 합니다

 

2. 산, 염분이 많은 식품을 장기간 보관 또는 조리하지 않기

산, 염분이 많은 식품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조리하게 되면 알루미늄이 녹아서 식기가 쉽게 손상 될 수 있습니다.

 

3. 금속 조리기구나 금속 수세미 사용하지 않기 : 표면이 긁힐 수 있어요!!!

금속 재질의 조리기구나 수세미를 사용하면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손상되거나 벗겨 질 수 있습니다.

 

4. 오랜 사용으로 변색이 흠집이 많아지면 교체하기

음식물 찌꺼기가 끼게 되면 미생물이 번식하거나 쉽게 음식이 탈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알루미늄 식기들인 만큼 특징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라면도 맘 놓고 끓여 먹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