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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비지니스/금융지식

주식기초용어 1 / 주식 투자 이 정도는 알고 시작하세요

by Social Curator 2021. 9. 28.

작년 부터 재테크 그중에서 주식 투자가 말 그대로 광풍이 일고 있습니다.
누구는 얼마 벌었네 이런 이야기가 빈번하게 들려오면 나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건가?
혹자는 벼락거지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투자, 재테크를 해야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무언가 시작하려면 최소한의 기본기식을 익히고 알아보고 시작해야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주린이 라고 하죠~)들을 위해 주식에 관한 기본용어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소중한 내 돈을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다가 잃으면 슬프자나요 ㅜ.ㅜ)

코스피, 코스닥

1. 코스피 : 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증권 시장에 상장된 상장기업의 주식 변동을 기준 시점과 비교시점을 비교하여 작성한 지표를 말합니다.

2. 코스닥 : 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상장기업들의 주식을 증권거래소와 같은 특정한 거래장소가 없고 컴퓨터와 통신망을 통해 매매하는 주식시장 입니다.
코스닥은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장하는 시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코스닥과 코스닥은 상장의 기준이 각각 존재하며 기준을 충족해야 각 시장에 상장이 됩니다.
1) 코스피 상장 조건
① 300억 이상의 자기자본
② 설립 3년 이상
③ 최근 매출액 1천억원 이상
④ 3년 평균 매출액 700억원 이상

2) 코스닥 상장 기준
① 30억 이상의 자기자본
② 90억원 이상의 시가총액
③ 500명 이상의 주주
④ 50억원~100억원 이상의 매출액

보통주, 우선주

1. 보통주
1주만 보유하더라도 해당 회사의 주주로서 권리를 가지게 되며 주주총회에 참석 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하며 흔히 의결권이 있는 주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주식이 보통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우선주
주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해당 회사에 대해 의결권이 가지지 못하며 당연히 주주총회도 참석하지 못합니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다르게 배당과 잔여재산 분할 시 우선권이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회사는 필요한 자금을 위결권을 주지 않고 확보하고 투자자는 배당수익을 목적으로 매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식시장의 거래 시간

한국의 주식시장 거래 정규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입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정규시간 이외에 다양한 거래종류와 시간이 존재합니다.
휴일이나 공휴일은 증권시장도 휴장합니다. (증권거래소 직원들도 쉬어야 하니까요 ^^:)

위 표와 같이 정규시간 이외에도 동시호가, 시간외 종가, 시간외 단일가 등 다양한 거래 형태와 각각의 거래 시간이 있는 만큼 알고 계시면 정규시간에 거래를 못 하신 경우 꼭 거래가 필요하시다면 사용하실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매도, 매수, 공매도, 익절, 손절

1. 매도 : 주식(유가증권)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또는 숏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2. 매수 : 주식(유가증권)을 파는 것을 말합니다. 또는 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3. 공매도 :
어떤 회사의 주식(증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가격이 떨어질 것을 미리 예상하고 증권회사로 부터 해당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고 해당 주식의 가격이 진짜 하락하면 그 때 해당 주식을 갚고 차익을 얻는 매매 방법 입니다.
4. 익절 :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였을 때 차액을 이익으로 실현하면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5. 손절 :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였을 때 더 큰 손실이 날 것 같을 때 손실을 감수하고 판매하는 것입니다.

시가, 종가, 고가, 저가

1. 시가 : 주식 시장이 개장할 때 해당 주식의 최초 호가를 말합니다. (당일 해당 주식의 거래 시작 가격)
2. 종가 : 주식 시장이 마감될 때 해당 주식의 최종 호가를 말합니다. (당일 해당 주식의 거래 마감 가격)
3. 고가 : 당일 주식 거래 시간 중 해당 주식이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가격을 말합니다.
4. 저가 : 당일 주식 거래 시간 중 해당 주식이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된 가격을 말합니다.

상한가, 하한가

주식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하게 오르거나 급하게 내리는 것을 변동성이라고 합니다.
이 변동성이 너무 크면 주식 투자자들의 위험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상한가와 하한가라는 규정을 두고 변동성의 범위를 설정해 두었습니다.
주식의 가격이 한없이 오르거나 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라고 보시면 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코인 거래에서는 이 상한가와 하한가가 없기 때문에 하루에 몇 백 퍼센트도 오르고 몇 백 퍼센트도 내리는 것이 가능하고 그 만큼 위험이 관리되지 않는 것입니다.

1. 상한가 :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해당 주식의 가격 상승을 최대 +30%까지만 제한한 주식가격 입니다.
2. 하한가 :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해당 주식의 가격 하락을 최대 -30%까지만 제한한 주식가격 입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큰 호재나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상한가나 하한가까지 주식 가격이 변동 되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참고로 미국 주식시장에는 상한가와 하한가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코인 같죠~)

이렇게 주식에 대한 기초용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소중한 내 돈을 남이 하라는 데로 투자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손실이 나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을 접근하시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투자자들의 조언이고 처음엔 소액으로 경험을 쌓으시고 추후에 본인의 투자 방식이나 시장을 읽는 능력에 맞춰 투자 금액을 늘려나가시는 것이 자산관리와 위험 회피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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