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이슈로, 최고의 말썽꾸러기로 욕을 먹고 있는 일론머스크가 이번엔 멋진 일을 성공 시켰네요.
역시 일론머스크는 이런 일이 어울리고 이런 분야에 있을때 그 이름의 가치가 발하는 사람인듯 합니다.
2021년 6월 9일 그간 화제를 모았던 초고속 지하터널이 상용 운행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초고속 지하터널의 이름은 "루프 시스템" 이라고 한답니다.
루프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사한 회사는 보링컴퍼니라는 회사이며 일론머크스가 세운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 루프 시스템은 6월 8일 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콘크리트 박람회를 통해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LACC) 루프"의 상용 운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루프 시스템은 총길이 약 2.73Km 구간에 승객정류장이 지상 2개와 지하 1개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터널(너비 약 3.6미터)를 통해서 테슬라 전기차를 이용하여 컨벤션센터 방문객들을 수송한다고 합니다.
소식에 의하면 보링컴퍼니는 2018년 연말쯤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초고속 터널을 공개한적은 있지만 상업 운행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그 의미가 더 남달라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초고속 지하터널 루프를 이용하려면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박람회에 참석해야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멀리 있는 우리에겐 아직은 먼 이야기라 사진들로만 구경해야 겠네요.
조금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 터널은 테슬라 자동차 62대가 배치되어 걸어서 약 25분 걸리는 거리를 단 2분만에 도착 한다고 하니 엄청나네요.
보링컴퍼니의 말에 따르면 시간당 4,400명을 2개의 초고속 지하터렁릉 통해 수송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초 루프 시스템의 설계는 최대 240km로 진행한다고 했지만 이번 운행을 시작한 루프 시스템에서는 시속 56km의 속도로만 운행한다고 하니 큰 속도감은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 시켜나가는 일론 머스크의 도전은 박수 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계속 발전한다면 복잡한 도심구간과 각종 공항, 터미널등으로의 연결, 더 나아가 먼 지역 간의 빠른 이동(동부에서 서부 등)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 택시 부르듯이 우버앱을 통한 예약시스템까지 도입된다면 교통량이 혼잡한 시간 및 구간 간의 이동에 있어서도 탁월한 혜택을 제공 할 수있을 것으로 보이입니다. (비용은 당연히 비싸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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