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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비지니스

일론 머스크가 또 해냈네... 초고속 지하터널 운행 시작 !!!

by Social Curator 2021. 6. 10.

최근 암호화폐 이슈로, 최고의 말썽꾸러기로 욕을 먹고 있는 일론머스크가 이번엔 멋진 일을 성공 시켰네요.

역시 일론머스크는 이런 일이 어울리고 이런 분야에 있을때 그 이름의 가치가 발하는 사람인듯 합니다.

 

2021년 6월 9일 그간 화제를 모았던 초고속 지하터널이 상용 운행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초고속 지하터널의 이름은 "루프 시스템" 이라고 한답니다.

루프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사한 회사는 보링컴퍼니라는 회사이며 일론머크스가 세운 회사이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 보링컴퍼니

이 루프 시스템은 6월 8일 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콘크리트 박람회를 통해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LACC) 루프"의 상용 운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루프 시스템은 총길이 약 2.73Km 구간에 승객정류장이 지상 2개와 지하 1개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터널(너비 약 3.6미터)를 통해서 테슬라 전기차를 이용하여 컨벤션센터 방문객들을 수송한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보링컴퍼니

소식에 의하면 보링컴퍼니는 2018년 연말쯤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초고속 터널을 공개한적은 있지만 상업 운행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그 의미가 더 남달라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초고속 지하터널 루프를 이용하려면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박람회에 참석해야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멀리 있는 우리에겐 아직은 먼 이야기라 사진들로만 구경해야 겠네요.

 

자료출처 : 보링컴퍼니 / 초고속 지하터널 승강장

조금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 터널은 테슬라 자동차 62대가 배치되어 걸어서 약 25분 걸리는 거리를 단 2분만에 도착 한다고 하니 엄청나네요.

보링컴퍼니의 말에 따르면 시간당 4,400명을 2개의 초고속 지하터렁릉 통해 수송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초 루프 시스템의 설계는 최대 240km로 진행한다고 했지만 이번 운행을 시작한 루프 시스템에서는 시속 56km의 속도로만 운행한다고 하니 큰 속도감은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 시켜나가는 일론 머스크의 도전은 박수 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계속 발전한다면 복잡한 도심구간과 각종 공항, 터미널등으로의 연결, 더 나아가 먼 지역 간의 빠른 이동(동부에서 서부 등)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 택시 부르듯이 우버앱을 통한 예약시스템까지 도입된다면 교통량이 혼잡한 시간 및 구간 간의 이동에 있어서도 탁월한 혜택을 제공 할 수있을 것으로 보이입니다. (비용은 당연히 비싸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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